사계어촌체험마을 한여름 해녀체험, 산방산과 형제섬 사이에서 펼쳐지는 7월 갯바위 어로
축제2026-07-10T16:28:16+09:00

사계어촌체험마을 한여름 해녀체험, 산방산과 형제섬 사이에서 펼쳐지는 7월 갯바위 어로

Sagye Fishing Village Summer Haenyeo Experience — A July-Only Coastal Workshop Led by Working Divers Between Sanbangsan and Brothers Island

갈치바다 제주이야기제주 애월 음식·여행 에디터
2026.07.10T16:28:16+09:00 · 8분 읽기
TL;DR 핵심 요약

사계어촌체험마을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자리한 갯마을로, 매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한여름 해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마을에 거주하는 현직 해녀 12명 가운데 비조업 일정의 6명이 교대로 안내자를 맡고, 1회 체험은 약 한 시간 길이로 갯바위 조간대에서 진행됩니다. 1회 정원은 12명이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체험비는 1인 35,000원이고, 안전 장비(라이프재킷·반장갑·갯바위 신발)가 비용에 포함됩니다. 갈치바다 애월점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입니다.


사계어촌체험마을 한여름 해녀체험, 갯바위 조간대에서 해녀가 시연하는 옛 어로 동작과 산방산 배경

서귀포 서남쪽 안덕면 사계리의 해안에는 바다 일을 평생 이어 온 해녀가 직접 안내자로 나서는 보기 드문 한여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사계어촌체험마을은 매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한여름 해녀체험을 열며, 마을에 거주하는 현직 해녀 12명 가운데 비조업 일정의 6명이 교대로 안내를 맡습니다. 갯바위 조간대에서 한 시간 동안 옛 어로 동작을 직접 마주하고 그 사이에 산방산과 형제섬이 한 시야 안에 동시에 들어오는 드문 동선이고, 갈치바다 애월점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자리한 7월 후반의 차분한 한 자락이 됩니다.


사계리 갯마을 — 7월과 8월 두 달의 시즌 운영


사계리 해안과 산방산 항공 시점, 검은 갯바위와 푸른 바다가 만나는 어촌 풍경

이 체험은 사계리 어촌계 본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마을 단위 프로그램입니다. 마을에 거주하는 해녀 12명이 한 해 동안 정기적인 물질을 이어 가는 가운데, 매년 7월과 8월의 두 달이 가장 한산한 비조업 시즌으로 자리합니다. 이 두 달 안에 해녀들이 직접 안내자로 시간을 내어 갯바위 어로의 옛 동작을 시연하고, 방문자에게 한 시간 길이의 짧은 체험을 함께 진행합니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토요일의 주 3회로 정해져 있고, 1일 2타임(오전 10:00·오후 15:00) 운영됩니다.


비조업 시즌이 7월과 8월에 자리한 데는 옛 어로 문화의 결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같은 두 달은 제주 연근해의 해수온이 24~26도 사이로 가장 높은 시기이고, 전복·소라·해삼 등 해녀가 주로 채취하는 자원의 산란기와 겹치기 때문에 어로 자원 보호 차원에서 조업이 제한됩니다. 두 달 동안 마을의 해녀들이 시즌 단위로 호흡을 정리하는 시간이고, 그 사이에 외지 방문자가 마을의 옛 어로 결을 짧게 마주할 수 있는 한여름 시즌이 함께 자리하는 셈입니다.


현직 해녀의 시연 — 갯바위 조간대 한 시간


사계 해녀가 갯바위 조간대에서 옛 어로 동작을 시연하는 모습, 해녀복과 테왁 부표

체험의 첫 단계는 해녀의 짧은 안내로 시작합니다. 마을 사무소 앞에 모인 방문자 12명이 약 15분 동안 갯바위 안전 수칙과 옛 어로 도구에 대한 설명을 받고, 흰색·주황색 테왁 부표를 직접 손에 잡아 봅니다. 옛 해녀복인 검은색 무명천 작업복이 어떻게 물속 부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는지, 빗창·정개·조갱이 같은 옛 채취 도구가 어떤 자원을 위한 것인지 함께 들으면, 다음 단계의 갯바위 시연이 한 결 또렷이 보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갯바위 조간대로 이동해 직접 시연을 보는 시간입니다. 마을 사무소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의 갯바위 자락에 안전 라인이 미리 표시되어 있고, 그 안쪽에서 해녀 안내자가 약 30분 동안 옛 어로 동작을 한 호흡으로 보여 줍니다. 깊은 호흡으로 잠수해 약 15~20초간 물속에 머문 뒤 갯바위 틈새의 작은 자원을 채취하는 동작, 그 결과물을 망사 주머니에 담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동작이 한 번에 마주칩니다. 시연 중 해녀가 부르는 옛 해녀 노래(이여도 사나)의 한 자락이 함께 자리하고, 노동의 결이 노래의 결과 어떻게 맞물려 왔는지가 한 시연 안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옛 해녀 문화 전반에 대한 배경은 제주해녀박물관 공식 페이지에서 한 곳에 정리되어 있어 사전 읽기 자료로 좋습니다.


얕은 조간대에서의 직접 참여 — 한 자락의 어로 체험


사계리 갯바위 잡이 체험, 안전 라인 안쪽에서 작은 게와 보말을 손으로 잡는 방문객

세 번째 단계는 방문자가 안전 장비를 갖춘 채 얕은 조간대에서 직접 참여하는 시간입니다. 갯바위 안전 라인 안쪽 약 30m 구간의 수심은 평균 30~50cm 수준으로, 어른 무릎까지밖에 닿지 않습니다. 안전 라인 안쪽에서는 작은 게(돌게·바위게)·보말·해초 가운데 채취 가능한 종을 손으로 직접 잡아 보는 약 20분간의 체험이 진행됩니다. 채취한 자원은 모두 안내자의 망사 주머니에 모인 뒤 체험 종료 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져, 어로 자원 보호 원칙이 함께 지켜집니다.


체험비는 1인 35,000원이며 라이프재킷·반장갑·갯바위 신발·망사 주머니가 비용에 포함됩니다. 별도로 가져갈 물건은 갈아입을 옷 한 벌·수건 한 장·미네랄 워터 한 병 정도로 충분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갯바위 사용 시 친환경 인증 제품 사용이 권장됩니다. 1회 정원은 12명이고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어린 동행자(8세 이상)는 보호자 동반 시 참여 가능합니다. 예약은 사계어촌체험마을 사무소(064-794-1981)에 전화로 진행하거나 Visit Jeju 공식 페이지에서 시즌 안내를 한 번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산방산·형제섬·용머리해안 — 같은 시야 안의 세 명소


사계 해안에서 보이는 산방산·형제섬·용머리해안 한 폭의 시야

이 체험의 또 다른 보너스는 갯바위 시야 안에 동시에 들어오는 세 명소입니다. 북쪽 약 1km 거리의 산방산은 약 70만 년 전 형성된 종 모양 용암 돔으로, 해녀 시연 중간 잠시 고개를 들면 산의 둥근 능선이 그대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서쪽 약 4km 거리의 형제섬은 작은 무인도 두 자락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양이고, 이 두 섬의 실루엣이 갯바위 시연 너머의 배경으로 자리해 한 시연을 한 폭의 풍경 사진처럼 정돈해 줍니다.


동쪽으로 약 1.2km 거리에는 용머리해안의 수천만 년 사암층 산책로가 자리하고, 체험을 마친 뒤 같은 자리에서 도보·차량으로 짧게 이어 갈 수 있는 한 코스가 됩니다. 한 시간 한 자락의 어로 체험과 짧은 지질 산책이 같은 오후에 묶이는 보기 드문 동선이고, 마을의 사람 결과 자연의 결이 같은 한 시간 안에서 차례로 마주칩니다. 같은 7월 안에서 다른 결의 어로 행사를 한 번 더 마주하고 싶다면 이호테우 멸치잡이 재현 일정을 다음 주말에 잡아 두어도 좋습니다.


사계리에서 갈치바다까지 — 40분 서쪽 동선


사계 해녀체험 마지막 단계, 채취 자원을 망사 주머니에 담은 뒤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한 컷

체험은 오전 10:00 회차의 경우 11:00 종료, 오후 15:00 회차는 16:00 종료입니다. 이후 갈치바다 애월점까지는 평화로(1135번) 또는 일주서로(서일주로) 경유 차로 약 40분 거리입니다. 오후 회차의 16:00 종료 후 곧장 출발하면 17:00 무렵 식탁에 도착하는 동선이 가장 자연스럽고, 차창 너머로는 한라산 남서쪽 자락의 풍경이 한 자락 깊은 호흡으로 닿습니다. 일몰 시간대인 19:30 무렵까지 한 호흡을 더 끌고 가고 싶다면 종료 후 인근 산방산 자락 한 시간 산책을 끼워 두는 동선도 한 선택지가 됩니다.


마을 사무소는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13에 자리하며,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입니다. 무료 주차장은 사무소 앞 약 30대 규모이고, 7월 주말 회차는 빠르게 만차에 닿으므로 회차 30분 전 도착이 안전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752-1번 시외버스를 타고 사계 정류장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이고, 실시간 운행 정보는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서 갱신됩니다. 7월 둘째 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의 체험 운영 일정은 매년 시즌 직전 확정되고, 기상 조건에 따라 회차가 변경될 수 있어 출발 전 한 번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일몰 시각이 함께 필요한 경우엔 한국천문연구원 일출몰 시각표에서 좌표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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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사계 해녀체험은 언제 운영되나요?
매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운영되며, 주 3회(화·목·토) 1일 2타임(오전 10:00·오후 15:00) 진행됩니다. 마을 해녀 12명 가운데 비조업 일정의 6명이 교대로 안내자를 맡습니다.
Q. 체험비와 정원, 예약 방법은?
체험비는 1인 35,000원이며 라이프재킷·반장갑·갯바위 신발·망사 주머니가 비용에 포함됩니다. 1회 정원은 12명이고 사전 예약 필수이며, 사계어촌체험마을 사무소(064-794-1981) 전화 예약으로 진행합니다.
Q. 체험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15분 마을 사무소 안내 → 30분 갯바위 시연(해녀의 옛 어로 동작·해녀 노래) → 20분 얕은 조간대 직접 참여 순으로 총 한 시간 길이입니다. 채취한 자원은 종료 후 모두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 자원 보호 원칙을 지킵니다.
Q. 준비물과 어린이 참여 가능 여부는?
갈아입을 옷 한 벌·수건 한 장·미네랄 워터 한 병 정도로 충분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친환경 인증 제품 사용이 권장됩니다. 8세 이상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참여 가능합니다.
Q. 인근에서 함께 둘러볼 명소는?
갯바위 시야 안에 산방산(북쪽 1km)과 형제섬(서쪽 4km)이 동시에 들어오고, 동쪽 1.2km 거리의 용머리해안 사암층 산책로가 같은 오후 동선에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Q. 사계리에서 갈치바다 애월점까지 거리는?
평화로(1135번) 또는 일주서로(서일주로) 경유 차로 약 40분 거리입니다. 오후 회차 16:00 종료 직후 출발하면 17:00 무렵 식탁에 도착하는 동선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해녀의 옛 어로 한 시연과 산방산·형제섬이 한 프레임에 들어온 한낮의 잔상을 그대로 안고 한라산 남서쪽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40분만 달리면 됩니다. 통유리 너머 바다가 다시 펼쳐지는 자리에서, 한 시간의 어로 한 단락이 한 그릇 위 첫 한 입과 또 다른 결로 만납니다.

갈치바다 애월점 통유리 너머 일몰빛과 사계 해녀 시연의 잔상이 만나는 저녁 정물
해녀 한 시간을 안고, 차로 40분의 저녁 식탁

갯바위 어로 한 단락 위에, 다음 한 자리는 식탁

사계어촌체험마을에서 갈치바다 애월점까지 차로 약 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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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안전 라인 안쪽의 한 시간이 다시 바다로 돌아간 시각 위에, 같은 섬 서북쪽 40분 거리 해안의 또 한 자리 빛이 식탁을 비워둔 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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